가수 이지혜가 품절녀가 된다. 

이지혜는 오늘(18일) 제주도에서 양가 가족 친구,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는 결혼 발표 직후인 지난 7월 11일 고정 출연 중인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라며 “이 정도 성품이면 평생 믿을 수 있겠다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다. 자연스럽게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분만 아니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히며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2년 샵 해체 이후엔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