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종석 주연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시청률이 '병원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3, 4회는 8.3%,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날 1, 2회분이 기록한 7.2%, 9.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은 9.3%, 11.3%를, KBS 2TV ‘맨홀’은 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049 시청률의 경우 1, 2회보다 상승한 5.7%, 6.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이 기록한 2.5%, 3.6%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특히 이날 4회분이 기록한 2049 시청률 6.4%는 28일 방송된 지상파뿐 아니라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 교양, 예능, 보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손분에서는 홍주(배수지)가 꿈 이야기를 하는 재찬(이종석)을 향해 자신 또한 예지몽을 꾼다는 사실을 알렸다. 특히 재찬은 동생 승원(신재하)이 짝사랑하는 소윤(김소현)을 도우려다 큰 사고를 내려는 듯 하자 홍주에게 도움을 요청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병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