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추석연휴 둘째 날인 오늘(1일) 긴 연휴로 차량이 분산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주요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3.7㎞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5.7㎞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천안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6.1㎞,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등이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7.1㎞ ▲부산울산고속도로 해운대방향 동부나들목-해운대송정나들목 4.8㎞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서하남나들목-송파나들목 4.6㎞ ▲남해제2고속도로지선 김해방향 장유나들목-냉정분기점 2.9㎞ 등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풀리면서 밤 11시~자정 사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7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