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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56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오후 3시2분쯤 해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 정리가 필요해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