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전국 주요지역에서 총 5개 단지 4214가구(3295가구 일반분양)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분양시장 불패지역으로 급부상한 부산에 분양을 준비 중인’ 서면 아이파크’가 가장 눈에 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동 총 2144가구(전용면적 36~101㎡)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일반분양(1225가구) 물량도 많은 만큼 예비청약자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사실상 분당생활권이나 다름없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에서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판교·광교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 주변에서는 프리미엄오피스텔 ‘태화강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35층, 총 377실(전용면적 31~59㎡)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가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7개동 전용면적 75~105㎡ 총 492가구 규모다. 사업지 동측으로 송정 해변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된 남대천이 자리한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도 가깝다.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서는 ‘청주 가경2차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5~119㎡ 664가구 규모다. 단지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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