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인 쎌바이오텍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의 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 49.4%, 103.4% 늘어난 실적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분기는 추석 특수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제 및 듀오락 매출이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꾸준한 원가율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3분기까지 40%의 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까지의 누적실적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순항 중이다. 누적매출은 476억원, 누적영업이익은 190억원, 누적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3%, 11.9%, 16.9% 증가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4분기에 한방용 제품인 듀오락 오리엔탈과 액티브 바이털이 본격적으로 전국 한방병원 및 한의원으로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올리브영 전용 제품과 스킨플로라(피부균총) 정상화를 돕는 신개념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