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1083~1084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다.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83.71원인 것을 고려하면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파운드화와 엔화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유로화에 비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된 영향을 반영해 이날 원/달러 환율는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원화의 가파른 강세에 대해 정책당국이 경계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속도조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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