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의 북미 진출에 힘을 싣는다.
6일 네이버는 북미 포트폴리오서비스 기업 ‘워크북’과 손잡고 일러스트레이션 북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북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기업으로 북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운영 및 아티스트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북미 진출 프로젝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 자신의 대표작을 업로드 하면 된다. 당선자는 약 7000달러 상당의 특전을 받으며 워크북의 2018년 오프라인 에디션 서적과 글로벌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한편 북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함성민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그라폴리오는 파리도서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등 글로벌 무대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와 글로벌 출판업계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워크북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있는 창작자들이 재능을 인정받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