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아나운서./사진=뉴스1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한 가운데 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아내인 노 전 아나운서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당시 간판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상상플러스’에서 자주 사용한 ‘공부 하세요’는 최고의 유행어로 자리잡기도 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갑작스럽게 정 사장과의 결혼을 발표했고 이후 방송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당시 노 전 아나운서와 정 사장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 유학 중이던 정 사장이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