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31일 삼진제약에 대해 양호한 실적개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진제약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3% 늘어난 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뇌기능개선제 ‘뉴티린’, ‘뉴토인’의 성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최근 치매 검진 정부 지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치료제는 없어 뉴티린, 뉴토인과 같은 치매 초기예방 및 뇌기능 개선제의 중장기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진제약은 플래리스, 뉴티린, 뉴토인 등 이익률이 높은 주력제품을 확보하고 있어 타 제약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