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은 11일 1142~1143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42.82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주요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역외 위안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원화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