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순위. /사진=미호요, 그래픽=채성오 기자
미호요와 X.D. 글로벌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RPG 붕괴3rd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 진입에 다가섰다.23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순위를 보면 붕괴3rd는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최근 붕괴3rd는 1주년 기념 ‘야에마을 벚꽃 화투’ 증정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정 캐릭터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리니지M, 뮤오리진2,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이어지는 1~5위의 경우 변동이 없었다.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하루 만에 순위를 바꾸며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하스스톤의 경우 17위에서 15위까지 오르며 반등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업데이트가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 하루”라며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도를 높이거나 캐릭터를 추가해 수집의 재미를 더한 게임들이 높은 매출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5위권에 왕이되는자, 붕괴3rd, 총기시대 등 중국산 모바일게임들이 자리를 잡으며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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