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물. /공신닷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험생에게 한 조언이 관심을 모은다.
강성태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꼭 봐야할 수능 시험 필수 준비물'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하나 게시했다.
영상에서 강성태는 "(나는) 수험표와 가 채점표, 손난로, 책상이 흔들릴 것을 대비해서 깔 종이까지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어 "요약 노트는 과목당 필요한 것만 가져가라. 딱 그 시간에 볼 수 있는 것이면 된다"며 "문제집도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가져가라. 많이 가져가면 이것저것 보려다 다 못 본다"고 전했다.
강성태는 수능 시험 당일 준비물로 ▲수험표 ▲가채점표 ▲손난로 ▲담요 ▲안경닦이 ▲립밤 ▲신분증 ▲테이프 ▲두루말이휴지 ▲책상흔들릴 경우 깔종이 ▲치약 ▲칫솔 ▲컵 ▲화이트 ▲지우개 ▲샤프 ▲컴퓨터용싸인펜 ▲볼펜 ▲샤프심 ▲가그린 ▲일회용숟가락, 젓가락 ▲양말 ▲시계 2개(고장 대비) ▲타이레놀 ▲귀마개 ▲쓰레기 넣을 비닐봉지 ▲안대 ▲손난로 등을 언급했다.
수능 당일 복장에 대해서는 "시험장에 뭐 입고 갈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여러 겹 껴입고 가는 게 좋다"며 ▲편안한 반팔티 ▲후리스 ▲후드집업 ▲패딩조끼 ▲동복 하의 등을 추천했다.
음식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조심히 먹어야 한다"며 "커피나 초콜릿은 긴장을 더 분출시킬 수 있으니 체질에 따라 조심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