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국회의원(왼쪽), 이성호 양주시장.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전철 7호선이 옥정신도시 중심까지 연장되고, GTX-C노선 출발역으로 확정되면서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우뚝섰다.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양주시민, 정성호 국회의원 등 사업의 조기 착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일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중심부 연장사업’ 확정에 대해 "정성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발로 뛰는 노력과 22만 양주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정부의 결정을 22만 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GTX-C 노선 연장 사업과 함께 경기북부 시민의 발이 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철 7호선 옥정 중심부 연장사업은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대책’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의 기존 종점을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4km 연장하게 됐다.

양주시는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추가연장을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LH공사 등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을 수차례 찾아 연장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앞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GTX-C노선과 함께 양주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조기착공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예산 확보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주시는 이번 GTX-C 노선 연장 확정과 전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희망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