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은뜨락 전경.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리츠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설한 최초 임대주택이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SH에 따르면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다음달 각각 입주에 들어간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0%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세대로 보증금은 3633만~4896만원, 임대료는 29만~40만원이다.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세대로 보증금은 3197만~5406만원, 임대료는 20만~38만원이다.
서울리츠1호는 다음달 입주물량(849세대) 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이룸채(630세대, 8월 입주 예정)와, 강일2지구에 푸르내(119세대, 3월 공급공고 예정)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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