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격 까다롭고 가점 낮으면 당첨도 어려워…비조정대상지역·금융혜택 제공단지 반사효과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도 다양해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시장이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 높아진 청약시장의 문턱으로 인해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까지 청약을 꺼림에 따라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구 등 조정대사지역 등지에서 분양하는 추첨제 물량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25%도 무주택자와 기존 집을 처분하기로 한 1주택자 사이에서 당첨자를 가린다.


무주택자들의 당첨 기회를 늘리기 위함이지만 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 분양으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1주택자들은 당첨 가능성이 사실상 낮다. 게다가 무주택자의 자격기준도 엄격해졌고, 무주택자일지라도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 역시 청약시장 도전이 마찬가지로 어려워졌다.

특히 대출규제는 수요자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무주택세대는 LTV 60%, DTI 50%가 적용돼 대출한도가 낮고, 1주택자와 고가주택 구입시에는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 내 분양단지로 수요가 옮겨가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지역 중에서도 중도금 대출 무이자 등 금융혜택 제공단지가 인기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총 분양가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눠 납입하게 된다. 중도금 무이자는 총 분양가의 60% 가량의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납입해 주는 혜택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낮은 것은 물로 실제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만약 4억원의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 가정하면, 중도금 대출 이율을 4%로 계산해도 거의 1000만원 가량의 이자비 절감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을 낮출 뿐 아니라 이자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금융혜택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이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주목할만하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배려한 속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뛰어난 공간활용도도 장점이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필요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가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 등의 행정·금융기관이 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도 차량 5분 거리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