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부산 전시장 내부. /사진=FMK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최근 부산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향상과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조치다.새로운 부산 전시장은 해운대의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599.66㎡(181.40평) 규모로 기존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가상으로 구성 및 주문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룸’(Configurator Room)과 고객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방문객은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마세라티 전 차종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받고 시승까지 할 수 있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엘시티 등 대규모 시설이 위치한 주요 거점 지역으로 전시장을 이전했다”며 “넓어진 공간과 최상급 시설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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