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시즌 아스날 어웨이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 /사진='미러'

잉글랜드의 명문 아스날이 푸마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차기 시즌부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가운데 제품의 실제 사진이 유출됐다. 이를 본 현지 팬들은 어웨이 유니폼에 대해서 다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해 10월 5년 동안 3억파운드(한화 약 4450억원)의 조건으로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2014-2015시즌부터 5시즌 동안 푸마 유니폼을 입었던 아스날 선수들은 차기 시즌부터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 시즌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19-2020시즌 아스날의 어웨이 유니폼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실제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 유니폼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과 노란색 줄무늬가 섞여 있다.


해당 유니폼은 1991-1992시즌부터 2년간 아스날 선수들이 착용한 어웨이 유니폼과 형태가 유사하다. 당시에도 유니폼 디자인을 두고 평이 엇갈렸는데 이번 사진을 본 현지 팬들도 “썩은 바나나 같다”, “바나나의 귀환”, “맛있겠다”, “이보다 더 잘 만들 수는 없다”, “정말 멋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