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나일론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 전가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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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서 전가영은 해맑은 웃음으로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가영은 “이전에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근데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좋은 계기로 스포츠 모델 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그 두근거림이 너무 좋았고 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찾아보며 꿈을 행동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생각하기에 예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 된다고 믿는다. 누구나 그 자체로 아름답다"라고 미의 기준에 대해 답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3가지 목표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서울패션위크에 꼭 서고 싶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도 앞에 ‘플러스’만 붙었지 일반 모델과 같다”며 “사람들의 편견을 변화시키고픈 욕심도 살짝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가영의 더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