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풀' 리버풀이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난적 첼시를 홈에서 격파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다시 복귀했다.
리버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전날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5년 전 안방에서 첼시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맨시티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던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두들기며 승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6분에는 모하메드 살라의 발리 슈팅이 살짝 빗맞으며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막혔다.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 옆을 빗겨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 22분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사디오 마네와 경합 도중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뤼디거는 경기에 복귀했으나 결국 전반 40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교체됐다.
그러나 후반전 결국 리버풀이 첼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후반 6분 조던 헨더슨이 문전 안에서 짧은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가 노마크 찬스에서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케파를 무너뜨렸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곧이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살라가 빨랫줄 같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살라의 리그 시즌 19호 골이었다.
순식간에 두 점차로 뒤처진 첼시는 아자르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4분 아자르가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퍼스트 터치 후 알리송 베커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자르는 후반 15분에도 윌리안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리버풀이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리그 26번째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리버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전날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5년 전 안방에서 첼시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맨시티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던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두들기며 승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6분에는 모하메드 살라의 발리 슈팅이 살짝 빗맞으며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막혔다.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 옆을 빗겨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 22분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사디오 마네와 경합 도중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뤼디거는 경기에 복귀했으나 결국 전반 40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교체됐다.
그러나 후반전 결국 리버풀이 첼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후반 6분 조던 헨더슨이 문전 안에서 짧은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가 노마크 찬스에서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케파를 무너뜨렸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곧이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살라가 빨랫줄 같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살라의 리그 시즌 19호 골이었다.
순식간에 두 점차로 뒤처진 첼시는 아자르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4분 아자르가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퍼스트 터치 후 알리송 베커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자르는 후반 15분에도 윌리안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리버풀이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리그 26번째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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