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클로드 마케렐레가 후배 폴 포그바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로이터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클로드 마케렐레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폴 포그바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현재 벨기에 1부리그 소속 KAS 외펜을 이끌고 있는 마케렐레는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지네딘 지단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함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한 마케렐레는 현 레알의 상황에 대해 “지단 감독은 레알에 있어 최고의 지도자다. 그는 좋은 표본이다”라며 지단 감독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킬리앙 음바페와 포그바 둘 다 좋아한다. 할 수 있다면 두 명 다 영입하고 싶다. 그러나 음바페의 경우 PSG가 당장 그를 놓아줄 것 같지 않기에 복잡하다”면서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두 선수를 언급했다.
현재 벨기에 1부리그 소속 KAS 외펜을 이끌고 있는 마케렐레는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쳤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지네딘 지단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함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한 마케렐레는 현 레알의 상황에 대해 “지단 감독은 레알에 있어 최고의 지도자다. 그는 좋은 표본이다”라며 지단 감독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킬리앙 음바페와 포그바 둘 다 좋아한다. 할 수 있다면 두 명 다 영입하고 싶다. 그러나 음바페의 경우 PSG가 당장 그를 놓아줄 것 같지 않기에 복잡하다”면서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두 선수를 언급했다.
이어 마케렐레는 “내 생각에 포그바는 현 레알에 있어 훌륭한 옵션이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야 하지만, 레알에서는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포그바와 레알의 만남은 양쪽 모두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또 마케렐레는 “에당 아자르 역시 포그바와 같은 상황이다. 그 역시 첼시에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자르가 레알로 온다면 더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다”라며 아자르의 레알행도 내심 기대했다.
마케렐레의 언급처럼 포그바는 재능을 지닌 선수지만, 현재는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다. 포그바는 지난해 12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직후 한 때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최근 맨유와 동반 부진한 포그바는 경기 내외에서 비춰지는 태도까지 지적받는 등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