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육성게임 ‘BTS월드’를 오는 26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일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이어 ‘BTS월드’를 이달 론칭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모멘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BTS월드는 방탄소년단을 직접 육성할 수 있는 모바일 스토리텔링형 게임이다. 유저는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돼 그룹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 게임은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각 멤버들의 카드를 수집하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저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BTS월드가 오는 26일 출시된다”며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했던 만큼 쌍방향 소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BTS월드 출시에 맞춰 브랜드홈페이지를 통해 미니게임을 공개했다. 사전등록 접수 시 자신과 가장 궁합이 좋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미니테스트도 진행한다. 이어 넷마블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진, 지민, 정국 등 3명의 BTS월드 OST를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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