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공존을 위해서 시니어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이 경제 전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은 지난 5일, 프랜차이즈 컨설팅 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고, (사)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후원한 '맥세스CEO클럽포럼(MICC)' 특강시간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40대의 시니어들에 잘못된 인식으로 새로운시작에 어려움이 있기마련이다"라며 "시니어 연령층이 빠른 퇴직이후 귀농, 여가취미, 건강운동 창업, 봉사, 취업등의 활동을 하며, 특히 창업과 취업을 우선하면서 채용인사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향숙 (사)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 (사진=강동완기자)
우선 시니어에 대한 정의로 신 협회장은 "시니어 중장년으로 사전적의미는 연장자, 상급자라고 표현하며, 사전적 나이로는 40~50세를 넘는 사람을 칭하며, 은퇴후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하고자 하는 액티브시니어로 구분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 시니어로 만40세이상, 서울시 시니어는 만50세!65세이하 사회적 경제활동이 가능한 층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새로운 분야 시니어 창업을 위한 실패방지 10계명으로 (1) 초기 투자비를 최소화 (2) 적어도 1년이상 준비하고 (3) 업종선정때 수익성보다 안정성을 (4) 직장경력과 사회경험을 충분히 활용가능 (5) 대박환상을 버리고 (6) 프랜차이즈라면 우량 본사 선택에 집중 (7) 본사 말만 듣지 말고 현장 답사 확인 (8) 퇴직금 올인은 파멸에 이르는 지름길 (9) 가족힘이 함께 (10) 체면을 버리고 서비스 정신무장이 필요하다.
신 협회장은 성공창업 7가지 원칙도 소개했다.
(1)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업종선택 (2) 수익성 높은업종 (3) 성장성이 있는 업종 (4) 안정성이 높은 업종 (5)자신의 성격에 맞는업종 (6) 경험이나 지식을 활용할수 이쓴 (7) 자금조달 범위안에서 엄종선정 등이다.
맥세스 MICC (사진=강동완기자)
신 협회장은 "국가에서도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이 있지만, 아직은 시니어에 대한 제도적립이 안된상태로 시니어창업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라며 "시니어는 사회적 경험을 통해 노하우창업으로 성공확률을 높여서 도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니어 창업의 장점으로 신 협회장은 "시니어들은 예지력과 창의력, 소통력이 우수하다. 예지력의 경우, 선택하는 사업아이템의 성공여부에 대한 대안과 방법을 찾으면서 경쟁력이 있다"라며 "아이디어 창업으로 무장한 시니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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