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종합여행사 ‘NHN 여행박사’와 제휴해 후쿠오카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공항 및 호텔로 여행객의 수하물을 배송해주는 ‘두고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고가 서비스‘는 여행객의 짐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후쿠오카 공항 입국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나 시내 관광을 한 후 숙소로 입실하는 여행객은 짐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숙소에서 공항까지 배송도 가능해 귀국 시 유용하다.

이번 ‘두고가 서비스’는 후쿠오카 노선에 한해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앞으로 서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24인치 캐리어 기준 500엔이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예약자에 한해 3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공항에서 숙소로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일 2일 전까지 인터넷으로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고 후쿠오카 공항 1층 ‘여행박사 카운터’에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수하물의 개당 무게는 20㎏ 이하만 가능하며 지퍼가 없는 짐 등 일부 수하물은 서비스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