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왼쪽)와 이청아. /사진=뉴스1 DB
배우 이청아(35)와 이기우(38)가 열애 5년 만에 결별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으며 현재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2011년 방송된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했고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JTBC <품위 있는 그녀>, SBS <운명과 분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