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2사 1,3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의 5구째 시속 91.7마일(약 147.6㎞)짜리 싱커를 공략했고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됐다. 이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이정후는 시즌 18타점째를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5로 패해 2연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