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딸, 붕어빵 유전자 '놀라워'… 얼마나 닮았나

최수종 하희라 딸./사진=미우새 방송캡처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딸과 아들이 공개됐다. 하희라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희라, 최수종은 슬하에 아들 민서 군(21), 딸 윤서 양(20)을 두고 있다. 

하희라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지금은 저 얼굴에서 조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딸은 엄마랑 판박이다"고 거들었고, 하희라는 "눈은 아빠 닮았다"고 전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이 큰 아들을 얻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하희라는 "유산도 했고, 아이가 4~6세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내가 응급실에 울면서 뛰어다녔다"고 고백했다. 병원에 직접 운전해서 가기 위해 면허도 땄을 정도. 하희라는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면서 "다행히 지금은 많이 먹고 아빠보다 더 크다"고 했다.

아울러 하희라는 "아들에게도 사랑꾼의 기질이 보이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는데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만큼 해줘요'라고 한다"면서 "더 이상 안 물어본다. 물어볼 필요가 없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