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빌리(cox billy). /사진=Mnet '쇼미더머니8' 방송화면 캡처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콕스빌리(cox billy)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는 복면을 쓴 래퍼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 래퍼는 자신을 '콕스빌리'라고 소개하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우승하면 더 잘 안된다"고 답했다. 이어 "비와이는 단물 빠졌다"고 덧붙이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스윙스는 콕스빌리에 "첫 3초까지는 누군지 몰랐다가 목소리를 들으니까 알겠다"고 말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방송직후 콕스빌리의 정체를 '제이켠'으로 추측했다. 그의 독특한 랩스킬과 복면 사이로 드러나는 얼굴이 유사했기 때문.
 
한편 제이켠은 지난 2005년 EP 앨범 'Just Clap'으로 데뷔했다. 본명은 김정태이며 현재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