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브랜드 컬리수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이너웨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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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가벼운 천연 소재를 사용한 이번 신제품은 몸에 닿았을 때의 자극을 최소화해,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먼저, ‘텐셀 나염 세트’는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텐셀 소재를 사용했다. 텐셀은 우수한 흡습성과 보온성을 지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아이들의 체온 유지에 제격일 뿐 아니라 생활복이나 잠옷 등으로도 추천된다. 여기에 들꽃, 붓 그림, 빈티지카, 팩맨 등의 유니크한 패턴을 적용해 입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마이크로모달 솔리드 세트’는 너도밤나무 펄프를 사용한 모달 소재를 채택했다. 몸을 감싸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핏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갖춰 다른 소재에 비해 세탁으로 인한 수축 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비비드한 컬러감의 옐로우, 그린, 핑크와 스킨톤과 유사한 라이트핑크의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 사이즈는 2세에서 11세까지 입을 수 있는 100에서 150까지로 폭넓게 출시된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이너웨어는 아이들의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소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컬리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소재의 내의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한 내구성까지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