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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이 5186억원으로 집계됐다. IMF 외환위기 이후 올해 6월까지 공적자금 회수율은 69.2%다. 금융위원회는 22일 '2019년 2/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분기 중 회수된 5186억원은 공적자금이 보유한 주식의 2018 회계연도 배당금(3756억원), 수협중앙회 상환액(1320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110억원) 등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올해 2분기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됐다.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116조8000억원이다.
기관별 투입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가 110조9000억원, 자산관리공사가 38조5000억원이다. 정부와 한국은행도 각각 18조4000억원, 90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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