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가 ‘2019 서핑 페스티벌’에서 5G 액티비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서핑 동호회 ‘서프엑스’가 주관하고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핑 페스티벌은 대회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 등을 더해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최대규모 행사다. 페스티벌에서는 비기너와 롱보드 부문 대회뿐 아니라 일반인 대상 서핑강습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간에는 국내 유명 DJ들이 꾸미는 애프터파티 ‘서퍼스 나이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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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 해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액티비티 체험, 5G 서비스 라운지, 서핑 강습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액티비티는 일상에서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형 서비스로 볼 수 있도록 5G기술을 적용한 KT 프로그램이다. 지난 9~18일 양양 서피비치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제트서핑 퍼포먼스를 통해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로 360도 체험 모습과 1인칭 시점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KT 5G서비스 라운지에서는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등 ‘슈퍼VR’ 체험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가지니 테이블TV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달 첫선을 보인 5G 액티비티를 국내 최대 수준의 서핑 페스티벌과 연계해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G 액티비티는 하늘, 산악, 도심 등에서 다이내믹하고 실감나는 종목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9월 중순부터 짚와이어, 사륜바이크(ATV)를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숍과 제휴를 통해 5G 액티비티 체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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