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양세찬. /사진=런닝맨 방송캡처

'런닝맨' 전소민과 양세찬이 핑크빛 커플 조짐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힌트미션으로 글자수를 줄여가며 번갈아 대답해야 하는 '말풍선 54321'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양세찬 전소민이 꽁냥꽁냥해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파트너가 된 양세찬 전소민. 먼저 전소민은 양세찬의 매력에 대해 "튀어나온 입"이라고 전했고, 양세찬은 "내 파트너의 별명은?"이라는 질문에 "한민관"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바라는 것으로 '네 마음'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유재석은 "고백한거야?"라며 재밌어했고, 양세찬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이었다. 양세찬은 “나 내리면 안되냐”면서도 선홍빛 잇몸을 드러내며 부끄러워했다.

반복학습이 낳은 결과물에 유재석은 "반복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다"고 충고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계속됐다. 전소민은 "파트너가 사귀자면?"이란 질문에 “당연히 사귀지”라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나도 좋아”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소민은 자신의 보물 1호가 양세찬이라 밝혔고, 양세찬은 자신이 바라는 소원이 '사랑'이라 했다. 이어 전소민은 연인을 부르는 호칭을 묻자 “쪽”이라 말해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