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조수용. /사진=매거진B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윤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3월 조수용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를 부인했으나 2년 뒤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한 편을 게재, "곧 발표할 곡 녹음 중^^"이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연주자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등 각종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들의 오케스트라가 감미로운 음률을 선사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12월 데뷔했다. '하늘색 꿈'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6년부터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표했다.
조수용 대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디자인, 광고 등을 맡으며 성과를 냈다.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카카오뱅크·카카오T 등 브랜딩·디자인을 맡았다.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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