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금희가 '올해의 DJ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저녁 9시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가수 겸 배우 손담비, 배우 장동윤이 MC를 맡았다.
이금희는 이날 '올해의 DJ상'을 수상했다. 이금희는 KBS 쿨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올해의 DJ상'을 수상한 이금희는 "오래 한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요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오래 하다 보니 한 가지는 알겠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혼자 사는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이 상의 영광을 제작진, 기술진 등에게 영광을 돌리며 "당신들 덕분에 할 수 있었고, 살 수 있었다. 오늘 하루 치의 삶을 열심히 살아낸 당신들, 삶이 지치고 힘들고 버겁대라도, 내 몫의 삶을 열심히 살아오신 당신들이 계셔서 참 좋다. 저는 그 곁에 잘 있겠다"고 말해 명품 수상 소감을 완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