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마스크 공익' 사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시끌벅적한 가운데 이번엔 '도서 공익'이 등장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마스크 공익에 감정 이입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한 공무원이 공익근무요원에게 마스크 약 3만장을 30장씩 포장하라고 지시한 '마스크 공익' 사건과 자신이 겪은 일이 유사하다는 것.
작성자는 자신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하루에 도서 7000권을 정배열하라고 시켰다. 북카트로 발을 쳐 발등 인대가 파열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스크 공익' 사건으로 분노한 여론은 또 한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마스크 공익' 사건 관련 공무원의 처벌 및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