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나혼자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손담비가 솔직담백, 허당미 넘치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의 털털하고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반려묘들과 함께 잠에서 깬 손담비는 피부 비법이라며 직접 더덕주스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에서도 대역 없이 탔다”라며 스쿠터 드라이빙이란 깜짝 취미를 공개한 손담비는 호언장담과 달리 길에서 꽈당 넘어지며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무거운 TV를 계획도 없이 혼자 옮기다 현관의 턱 앞에서 멘붕에 빠지는 것은 물론, 주차 과정에서 TV를 부술 뻔한 위기를 자초하며 평소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 여사’란 별명을 셀프 인증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어머니와 아웅다웅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주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너도 이제 38살인데”라며 자꾸 결혼을 언급하는 어머니와 “나 행복해”라며 해탈한 표정을 짓는 손담비의 모습이 상반되며 예기치 못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담비의 개성 만점 싱글라이프는 10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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