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3등급밀폐실험실에서 감염병연구부 소속 연구원들이 중국 원인불명 폐렴의 원인을 찾기위해 채취한 검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뉴스1 DB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관련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93원, 29.71%)까지 올라 상한가(406원)를 기록 중이다. 엑세스바이오(20.48%), 진원생명과학(19.81%), 진매트릭스(19.61%), 고려제약(9.27%), 오공(6.81%), 에이프로젠제약(6.3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위원회를 오는 22일(현지시간) 소집하기로 밝혔다. 중국 내 확진 환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한국을 비롯한 태국, 일본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WHO는 긴급위원회 소집을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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