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투표에 임하기 위한 스타들의 참여가 여전히 뜨겁다.
전국 1만4300여개 투표소에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제21대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다.

투표 마감이 임박했지만 여전히 투표를 인증하는 스타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거"라는 해시태그와 더불어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스니커즈와 함께 민트색 상의를 입고 훈훈한 매력을 자랑했다. 비의 훤칠한 기럭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공현주가 15일 자신의 SNS에 남편과 함께 찍은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공현주도 남편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찍은 '투표소 인증샷'과 더불어 "남편 조기퇴근 기다렸다가 같이 투표했다. 결혼 후 첫 투표"라는 글을 남겼다. 공현주는 지난해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15일 투표확인증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도 투표에 동참했다. 김지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행사 갔다옴, 권리 행사"라는 글과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민은 길거리에서 투표확인증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수수한 민낯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 우월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2.6%를 달렸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자 16년 만에 총선 투표에서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