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 백종원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날 배우 안보현이 시식단으로 도착하자 백종원은 “선하게 생겼다. 드라마에 되게 못되게 나왔는데. 원래 성격이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안보현은 웃으며 “연기죠”라고 답했고, 제작진이 “안보현 롤모델이 대표님이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깜짝 놀랐고, 안보현은 “인터뷰 때 많이 물어보신다. 배우분들도 많은데 대표님”이라며 백종원이 롤모델이라 말했고, 백종원은 “음식점 하시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음식에 관심도 많고 재능 기부하는 모습도 너무 좋아서 완전 팬이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더 잘해야 겠다”고 감격했다.
또 제작진이 “스케줄 취소하고 오셨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더 놀랐고, 안보현은 “뵐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와서 행복하다”며 백종원 팬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후 안보현은 시장족발집에서 족발과 모둠내장을 시식하며 “기대이상이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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