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포털 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진=영화 스틸컷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포털 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6일 낮 1시10분부터 OCN Movies를 통해 방영되면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2014년 10월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개봉 당시 약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영화는 4년 연애 끝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꿈꾸며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의 '보통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과 오해가 쌓이면서 권태기를 겪는 모습을 그려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12월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볼 법한 결혼의 로망을 현실적으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춘 조정석과 신민아의 현실케미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