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더가든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사진=카더가든 SNS

가수 카더가든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더카든은 "2013년에 메이슨더소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었다. 당시에 제작자분이 이름을 지어오라고 해서 영어 사전을 피고 '영혼을 깎겠다'는 의미로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울이라는 말을 넣어야만 했다. 당시에는 부끄럽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직도 저는 연예인병이 있다. 사람들은 신경 하나도 안 쓰는데 제가 신경을 쓴다"라고 전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최근에 4kg를 뺐다. 박찬호씨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또 배연정 씨와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채연과도 이어져서 닮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DJ 뮤지와 인연이 있다. 정말 UV의 팬이었는데, UV노래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2년 전 쯤에 저희 노래 '장모님'에 카더가든이 참여했다.당시에 카더가든은 우리만 알고 싶은 가수였다. 그 인연으로 술도 한 잔씩 하고 지낸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