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버전을 24일 공개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클래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다이너마이트’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버전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다이너마이트 음원이 경쾌한 리듬의 디스코 팝이었다면 어쿠스틱 버전은 멤버들의 보컬이 부각되도록 원곡보다 미니멀하게 구성됐다. EDM 버전은 색다른 편곡을 통해 원곡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지난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이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디스코 팝과 레트로 콘셉트를 시도한 것은 물론,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주유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유튜브 공개 24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리믹스 버전 음원 발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향한 ‘긍정 에너지’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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