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포스터(통계청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기본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강북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괄 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조사원 112명 등 총 127명을 선발한다.


태블릿 PC 사용이 원활한 만 18세 이상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컴퓨터·통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법정 저소득층 등은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사전 교육을 거쳐 10월 15일~11월 18일에 활동하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정확한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역량 있는 조사요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투철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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