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캐나다 프리미엄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와 함께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사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최근 캐나다의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와 함께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이 에디션은 양사의 두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자전거로 2016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44초97의 랩타임으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고자 선보인 제품이다.
아벤타도르 SVJ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차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대표 모델로 8500rpm(분당 엔진 회전수)에서 최고출력 770마력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SVJ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2.9초가 걸린다.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알프스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달리기 위해 제작됐다.
가격은 1만8000달러(한화 약 2131만원)이며 람보르기니의 이탈리아 산타카타 볼로냐 본사가 설립된 해인 1963년을 기념해 단 63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사진)의 모습이다. 가격은 약 2100만원에 달한다.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액세서리 부품들은 자전거의 소장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한국 시장 출시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출시 9년 만에 누적 생산 1만대를 돌파했다. 1만 번째 아벤타도르는 SVJ로드스터로 지붕을 열어 강력한 성능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종이다. 람보르기니는 1만 번째 아벤타도르를 태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출시 9년 만에 누적 생산 1만대를 돌파했다. 1만 번째 아벤타도르는 SVJ로드스터로 지붕을 열어 강력한 성능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종이다. 람보르기니는 1만 번째 아벤타도르를 태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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