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왕빈자삼파전, 냄새마케팅으로 고객 끌여들어

지난 9월23일, 한성대학교 창업앤프랜차이즈 석사과정 '외식 매장운영메뉴얼' 실시간 매장탐방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서민교 한성대 창업앤프랜차이즈 주임교수는 최근 막걸리 열풍으로 코리안 피자 '파전' 전문 브랜드인 '왕빈자전통주막' (구 왕빈자삼파전) 논현점을 방문해, 해당브랜드 가맹본부 신정규 대표와 함께 브랜드의 운영원칙과 특징 등을 소개했다.


우선 왕빈자전통주막을 운영하고 (주)WB 신정규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가 아니고 강북구 미아사거리에 왕빈자삼파전 매장을 운영하면서 방송에 소개되고 유명세를 타면서 가맹사업을 시작해 6년차된 브랜드로 전국 40여개 가맹점이 오픈됐다. 코로나 대응으로 1천만원 창업프로모션을 시행하면서 명절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날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사진=강동완 기자

또 신 대표는 "전집이라는 특성상 손님을 맞이하면서 준비가 가능해 별도의 개점준비시간 없이 바로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일찍 오픈할 경우 고용관계 인건비 부담으로 점심없이 오후4시정도에 오픈하고 있으며, 50%정도가 신선재료로 매일 준비하고 공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민교 교수는 "고깃집은 냄새와 기름을 최대한 없애는 것이 식당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집 특성상 기름냄새가 고객에게 반감을 살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관련해 신대표는 "고객유입을 위해서 전집 기름냄새를 풍기게 하는 것도 있다"라며, 서 교수는 "향기 마케팅도 좋지만 오랜기간 고객이 남을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외에도 강남 영동시장 거리탐방을 통해 최근 새롭게 급부상하는 '오늘 와인한잔' '오늘 맥주한잔'등과 영동시장 먹거리 골목에 대한 시장탐방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한성대학교 창업앤프랜차이즈 석사과정은 2021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