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암사스마트시장 현장간담회에서 윤영찬 디지털뉴딜분과위원회 간사와 의원들이 키오스크 주문을 시연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5일 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인 시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향자 최고위원, 총괄본부장 이광재 의원을 비롯한 강병원·김성환·김경만·윤영찬·이해식·장철민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암사종합시장은 '동네시장 장보기'라는 언택트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김상돈 우리동네커머스 대표는 "39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고 올해 100개 시장 오픈이 목표"라며 "2019년 1월 17건의 주문에서 지난 9월 1541건으로 주문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재래시장이 아닌 신흥시장 같다"며 "일하면서 아이를 키웠던 엄마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전국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19 때문에 재래시장이 어려운데 디지털 세상으로 변하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다"며 "어디 있는지 모르는 마일리지를 모아서 재래시장에서 쓰게 된다면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영찬 의원은 "디지털뉴딜이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들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