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할매가 사주시던 '빵장수단팥빵' 박기태 피쉐프코리아 대표는 지난 6일, 맥세스컨설팅과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MICC(맥세스혁신CEO클럽)에서 자신의 오랜 사회경험과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소개했다.
이날 박 대표는 무지의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맥세스컨설팅의 CEO과정을 통해 ‘지식이 풍부해졌다’라며, 철학과 같은 육하원칙을 소개했다.
우선, '돈 벌때 빚을 갚아야 한다'라며 빚이 있는가운데 사업확장을 또다른 채무와 빚으로 쌓이게 되면서 어렵게 만든다는 것.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무조건 형동생 만들어 진실성을 가져야 한다"는 나름대로 원칙을 강조했다. 또 내 욕심만 챙기면 언젠가 또다시 힘들 땐 망하게 된다.
박 대표는 "스스로 1000억 매출까지는 내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판단도 직접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라며 "시작할 때, 내 생각대로 해서 성공가도에서 직원 믿고 손 놓으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경험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가르킬 수 없으면 내가 직접하고, 합리화로 착각하는 큰 범오를 저지르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오는 13일부터 '프랜차이즈 본부구축을 위한 CEO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프랜차이즈 본부구축 CEO과정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해와 관련 법령, 마케팅툴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최근들어 교대이층집, 수유리우동집, 걸작떡볶이치킨, 빵장수단팥빵, 선명희피자, 왕빈자전통주막, 용범이네인계동껍데기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CEO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이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친목과 세미나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로 성장세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제22기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 CEO과정에서는 구축의 과정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정부과제에 부응하고 가맹점주와 함께 본사가 대응해야 할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