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나이 잊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열연 중인 문희경은 "생애 최초 아침마당 첫 출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부터 우아하기 힘드신데 아침부터 우아하시다"며 문희경을 칭찬했다.
손헌수도 "(문희경 씨를) 실제로 보니 센 이미지가 아니다. 가녀리시다"고 공감했다.
이에 문희경은 "그간 악역을 주로 맡다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강한 이미지로 본다. 그런데 저는 원래 귀엽고, 철부지고 사랑스럽다. 지금 제 역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문희경은 "그간 악역을 주로 맡다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강한 이미지로 본다. 그런데 저는 원래 귀엽고, 철부지고 사랑스럽다. 지금 제 역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원래 제 꿈은 가수였다. 19살까지 제주도에 살다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대학을 왔다. 우여곡절 끝에 가요제 대상도 받았는데 저와 잘 안 맞았나 보다. 가수의 꿈 포기하고 잊고 살다 뮤지컬배우를 거쳐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희경은 "어느 날 가면 쓰고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의가 왔는데 그때 제가 노래했던 과거가 다 밝혀졌다. '힙합의 민족'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펼칠 기회가 왔다. 꿈이라는 건 그 꿈을 잃어버렸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떤 시점에 다시 나한테 돌아오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문희경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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