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박규리가 고 구하라를 언급하며 악플을 단 누리꾼에 분노했다. /사진=스타뉴스
해당 악플러는 고인이 된 카라 멤버 구하라의 계정을 태그하며 박규리에게 "언팔로우. 인성"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박규리는 해당 악플러에게 답글로 "할 짓 없이 이런 글 달고 다니는 본인 인성. 아니 인생이나 챙기세요"라고 일침했다.
또한 박규리는 "진짜 이딴 아무 가치 없는 댓글에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도 아까운데, 참 나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으로 넘기기가 어려운"이라며 "저런 걸 단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쪽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잘 모르겠으나(알 필요도 없고) 인간답게 좀 사세요. 함부러 들먹이지 마시고"라고 악플러를 강하게 비난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비보를 접한 카라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빈소로 달려와 발인까지 함께 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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