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6일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25일만에 10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25일만에 100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26일 역대 스타벅스 비커피 음료 중 최단기간에 100만잔이 판매된 음료로 기록됐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소개된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 초반보다 판매량이 늘어 티 베이스 음료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캐모마일 릴렉서는 역대 티 베이스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되며 매니아층을 형성한 ‘자몽 허니 블랙 티’ 보다 두 달이나 빠르게 1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캐모마일 릴렉서는 자몽 허니 블랙 티의 일 평균 판매량을 추월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들었던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캐모마일 티에 리치와 레몬주스를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로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담당은 "캐모마일 릴렉서가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판매량이 상승해 자몽 허니 블랙 티를 잇는 인기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캐모마일 릴렉서와 함께 많은 고객들이 연말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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